6월 9일 토익스피킹 (토스) 시험 후기!
고사장은 당정역에 있는 한세대학교
당정역에서 생각보다 가는길이 복잡해 땀을 뻘뻘 흘리고 고사장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행길이라면 일찍 가서 미리 잘 찾으시길
고사장 옆에 대기실이 있어 앉아서 공부할 수 있다
시험시간이 되면 들어가서 신분증 검사를 하고
자리는 들어간 순서대로 배정해준다
시험장에 14명이 왔고 한 줄당 세명씩 앉았다
의자도 편하고 헤드셋도 좋았는데
칸막이가 없고 시험장이 넓어서
실제로 시험이 시작했을 때는 다른사람들의 소리가 여과없이 잘 들렸다.
처음에 오엠알을 작성한 후
오리엔테이션을 다같이 끝내고 나면
시험이 일괄적으로 한번에 시작된다
1, 2 번 지문읽기는 적당한 길이로 나와서 다들 20초대에서 끝냄
3번 사진묘사는 카페에서 남녀가 신용카드로 뭘 계산하고 있고 뒤에 쇼파에 다른 남녀가 앉아있고 계산대에 빵같은 음식이 여러개 있고 벽에 장식이 많고 한 그런 그림이 나옴
4~6번은 recycling에 대한 문제가 나옴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재활용 어디서 왜 배웠냐고 하는 질문 있었다
아!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재활용품들 얼마나 자주 수거해가냐고 그런 질문 있었음
7~9번은 어떤 미팅에 대한 일정표 나오고
introduction은 언제냐 하는 질문
8번은 질문이 너무 후다닥 어려운말 쓰면서 지나가서 나도 3초간 멍을 때렸는데
나만그런게 아니라 시험장 전체가 3초간 정적이었다 대부분 8번 질문을 못알아들은듯 ㅠ.ㅠ
9번은 한사람이 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그거 다 설명해달라고해서 쭉말하는데 시간부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번은 사무실에 바닥에 문제가 생겨서 이틀동안 쓸 수가 없는데 다른데서 일 할 수 없냐고 나에게 묻는 전화
11번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생각나면 추가하겠음
열흘 뒤에 성적이 나오는데 첫시험인만큼 ㅠㅠㅠㅠㅠㅠ 기본만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