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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유럽17

2018년 9월 27일 Granada 2일차 산니콜라스전망대 → La Vinoteca → Gar Anat Hotel → 산니콜라스전망대 → El Balcon de San Nicolas 1. 분명 어제 타파스 투어 하면서 잘 먹고 잘 잤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온 몸이 무겁고 으슬으슬했다.원래는 유럽의 발코니라는 네르하를 가려고 했는데이 상태로는 절대 버스로 왕복 3~4시간 되는 거리를 떠날 수가 없었다.일정을 바꿔 그라나다 시내에 머물기로 했다. 2. 어제 타파스 투어를 하면서 (나혼자) 어색했던 그라나다와 조금 친숙해져서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니콜라스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세비야 광장의 낮과 밤이 얼마나 다른지 경험했던터라산니콜라스전망대도 꼭 밝을 때 한 번, 어두울 때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몬하스델카르멘을 1박만 예약했기에미리 체크아웃을 하.. 2018. 12. 7.
2018년 9월 26일 Seville → Granada 짧게 정리할 기운이 없어 주절글로 남기는 후기 1. 세비야를 떠나 그라나다로 이동하는 날이다.24일에 2만보, 25일에 3만보를 걸은 후라 온 몸이 만신창이라서호스텔에서 힘겹게 8시쯤 느즈막히 일어난다. 2. 전날 미리 그라나다로 가는 11시 48분 렌페를 예매해놓았다.오전에 시간이 좀 있을 것 같아서호스텔에 있는 1유로 짜리 세탁기+건조기를 사용하려고 했으나,세탁 완료 후 내가 건조기를 쓰기까지 1시간 정도 기다려야했다.기차 시간이 애매했던 나는 과감하게 건조만 코인빨래방에 가서 하기로 결정하고빠르게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해 나왔다. 3. 스페인에서는 코인빨래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참 요긴했다.숙소에서 그나마 가까운 My Self Laundry Laundry (Calle Jesus del Gran.. 2018. 11. 5.
2018년 9월 25일 세비야 Seville 2일차 Jester → 스페인광장 → 알카사르 → Bolas → 플라멩코박물관 → 아시안마트 → 호스텔 → 스페인광장 → 타파스바 ★난생 처음 3만보 걸은 날★ 1. 오전 11시즘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로 유명한 Jester에 갔음후기 보니까 예쁜 나무도마에 진짜 예쁜 브런치가 나오는 곳이길래 갔는데가게도 정말 코딱지만하고 앉는 자리도 얼마 없는데 꽉 차있는 상태였고,웨이팅도 어마어마한 상태였다.할 수 없이 포장해가기로 하고 샌드위치+딸바 스무디를 샀음! 6.9유로 스무디 메뉴판에 있는 글자를 읽을 줄 몰라서걍 딸기와 바나나가 들어간걸로 달라고 했더니딸바를 만들어주었다 ㅋㅋ원래 메뉴에 딸바가 있었던건지.. 그냥 만들어주고 일반 가격을 받은건지 모르겠지만오전부터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시원한 과일주스를 마시니 갈.. 2018. 11. 3.
2018년 9월 24일 세비야 Seville 1일차 함부르크 → 포유호스텔 → 세비야대성당, 시내 → Bolas → 메트로폴파라솔 함부르크 > 세비야 직항 (라이언에어) 1. 함부르크 공항에서 투명백 없어서 50센트 내고 삼스페인 소매치기 대비 자물쇠 TSA 자물쇠 2개 18유로 구이라이언에어 기내 짐에 대한 얘기가 많았는데결론적으론 기내에 큰 배낭 + 에코백 둘다 가져가도 아무 일 없었음 2. 세비야 공항 도착물/간식 5유로세비야 공항버스4유로도착하자마자 완전히 여름 날씨로 바뀌고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다...그런데도 습도가 낮아서 땀이 나지 않음 공항이 버스터미널보다도 작아서그냥 맨땅에 내리고나서 버스터미널처럼 걸어서 공항으로 들어감... 3. 포유호스텔 4인실 2박 46유로나머지 3명 중 2명이 한국인이었고 1명만 외국인이었다. 4. 본격적으로 세비.. 2018. 11. 2.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나스리궁 포함) 온라인 티켓 구매방법 그라나다에서 알함브라궁전을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나스리궁은 30분간격으로 한정된 인원만 입장하기 때문에사실상 나스리궁 입장이 가능한 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스리궁 입장 가능한 티켓은 3개월전부터 빠르게 매진되므로미리미리 구매해놓는 것이 좋다.아래 나스리궁 입장 가능 티켓 구매방법을 세가지 소개한다. 1. 공식홈페이지에서 Alhambra General Ticket (나스리궁 포함) 티켓 구매 - 14.85euro https://tickets.alhambra-patronato.es/en/ 가장 저렴하고 일반적인 방법이나약 3개월전부터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매진된다.나도 여행 20일 전에 급하게 알아보다 이미 매진이 되어있어 구하지 못하다가여행 보름전에 다시한번 접속해보니 last t.. 2018. 9. 11.
2012년 10월 11일 Palmengarten, Frankfurt am Main 프랑크푸르트에는 동물원도 있고 괴테 하우스도 있고 뢰머, Dom(대성당)도 있고그냥 이것저것 기본적인 볼거리가 있지만동물 보는건 싫고, 성당은 너무많이봐서 지겹고 특히 그중에서도괴테 대학교 옆에 있는 Palmengarten이라는 큰 식물원에 가보고 싶었다.그래서 날씨좋은 날 친구랑 도시락을 싸들고 팔멘가르텐으로 향했다. 분명 출발할 땐 날씨가 쨍쨍 너무 좋았는데...도착하니까 어둑어둑 구름이 끼고 날씨가 구려졌다 ㅠㅠㅠ하지만 이미 귀찮은 몸 끌고 나온 터라 열심히 구경하기로 결심했다. 팔멘가르텐은 학생증을 가져가면 할인이 되기 때문에 꼭 학생증을 받은 후에 방문하는것이 좋다. 호수에서 배도 탈 수 있고각종 식물원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인디핑크 색상이 너무 이뻤던 꽃 ! 포켓몬스터 우츠동 닮.. 2013. 7. 30.
2012년 10월 5일~8일 스위스 7일,8일 Lausanne 로잔 인터라켄에서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저녁늦게 또 기차를 타고 로잔으로 향했다. 로잔 공식유스호스텔은 가격은 조큼 쎘지만시설이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그리고 스위스 와이파이 왜이렇게 빠름????독일에 비하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빛의 속도대부분 4인실인데 사람이 없어서 우린 4인실을 2인실처럼 썼고시설이 너무 꺠끗하고결정적으로 로잔 역에서 나와서 길만 건너면 있어서 위치도 대박 가깝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6일은 날씨가 쨍쨍 너무너무 좋았지만7일부터는 일기예보에서 비가 올거라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그래서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스위스의 대표적인 음식(?)인 치즈와 초콜릿 공장을 방문할 수 있다는 사실을 .. 2013. 7. 12.
2012년 10월 5일~8일 스위스 6일 Interlaken 인터라켄 Jungfrau Joch 5일 루체른을 보고 바로 밤기차를 타고 Interlaken으로 향했다.인터라켄에 도착했을 땐 이미 밤 10시쯤이었는데우리는 대담하게도 호스텔을 예약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밤중에 찾아가고 있었다.인터라켄은 완전 관광지고 도시도 엄청 작아서물론 뭐 독일주변 나라들이 이상하게 8시만 되면 다 어두워지긴 했지만인터라켄은 특별히 더 사람도 없고 너무너무 무서웠다. 인터라켄 동역(Ost)에 내려서 Balmer's Hostel로 걸어가는데무섭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너무너무 공기도 깨끗하고 밤하늘에 별도 다 보여서진짜 대자연을 느끼는 것 같았다. 막상 Balmer 호스텔에 도착하니 그 조용한 시골동네에웬 클럽이 있어 무지 시끄럽고 손님도 많았다. 그곳에서 일박을 하게 되었다. 시설은.. 2013. 7. 12.
2012년 10월 5일~8일 스위스 5일 Luzern 루체른 4일날 한밤중에 체코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와서다시 몇시간 안 쉬고 새벽같이 씻고 짐을 새로 싸서6시간만에 스위스로 다시 출발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난 강행군 일단 German rail pass로 스위스의 Basel까지는 갈 수가 있다.Basel에서 Swiss pass를 사서본격적으로 스위스 여행에 나섰다 Basel에서 제일 가까운 Luzern으로 갔다가 중간지점인 Interlaken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Lausane으로 가는 경로를 짰다. 실제로 스위스는 나라가 작기 때문에 로잔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바로 가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아 꽤나 괜찮은 경로였다. 5일날 새벽같이 Luzern으로 출발루체른에서는 하루만 구경하고 그날 저녁에 바로 Interlaken으로 가서 숙박했기 때문에짧은시간동안 봐야 ..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