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량한차별주의자1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 선량한 차별주의자 1.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나는 박막례 할머니의 편이다. 구독자가 수 만 명 정도일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 할머니의 계정을 알게 되었을 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그 전까지 나에게 유튜브란 이상한 관종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엽기적인 영상을 올리는 곳이었고 잘 접속도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할머니의 영상을 접하고 나니 사전적 의미로만 접했던 '순기능'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확실히 느꼈다. 할머니가 처음 해외여행을 가서 사람들과 즐거워하고 여러가지 도전을 하시는 모습에 엄청난 감동과 충격을 받았고 바로 편이 되어버렸다! 책 내용은 그 동안 유튜브에 소개된 내용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지만 할머니 어릴 적 이야기들은 읽으면 읽을 수록 참 씁쓸하고 보듬어드리고싶고 그랬다. 하필 유라피디..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