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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웅지관 후기

by LUVLUD 2020. 11. 7.

일단 진리관에 잠깐 살다와서 그런지

엄청나게 깨끗한 신축 건물에 감탄하면서 들어감

2인 1실이고 방 안에 화장실도 넓게 들어가 있어서 진짜 100% 만족 중!

 

방에 있는 것 : 침대 책상 옷장 신발장 빗자루쓰레받이 선풍기 에어컨 보일러 휴지통 빨래걸이봉 (창가에 옷걸이로 빨래를 걸어놓을 수 있음)

 

공용시설 : 1층에 세탁기(통돌이 세탁기 100원에 30분 돌릴 수 있음, 보통 200원씩 사용), 건조기 (10분에 100원)가 있음, 다리미도 있는 것 같다. 2층에 전자레인지 있음. 홀수층에 정수기 있음. 8층에 정독실 있음.

 

방에 없는 것 : 스탠드 빨래건조대 (둘다 꼭 챙겨오거나 학교에 와서 사는 것이 좋다)

 

그 외 챙기면 좋은 것 : 모기약 모기향과 같은 벌레를 잡는 도구들, 빨래바구니, 실내용슬리퍼, 욕실용슬리퍼, 목욕바구니(화장실에서 개인용품 챙겨놓기 좋음), 옷걸이, 공유기(선착순으로 100개만 빌려주기 때문에 개인용으로 챙겨오는 것이 좋다), 청소용걸레, 방석(의자가 딱딱한 재질이라 허리가 아프다) 기타 모든 개인용품

 

진리관에서는 실내인데도 슬리퍼를 안 신으면 걸어다니기가 찝찝했는데

웅지관은 깨끗해서 맨발로 다니기 거리낌이 없다. 

다만 룸메랑 함께 사용하고 층간소음 문제도 있으니 천으로된 실내용 슬리퍼 신는 것 추천!

 

이상하게 진리관에 살때도 그렇고 여기 웅지관에 왔을때도 그렇고

방에 모기가 정말 많이 들어온다

하루에도 몇 번 씩 발가락이며 손가락이며 옷으로 가리지 못한 부분들 엄청나게 물림

 

모기 자꾸 들어오는거 뺴고는

정말 모든게 맘에 든다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