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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3

싸이버대학 3주차 지금까지의 싸강 현황 1.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듣는지 마는지 확신이 없는 교수님들이 깜지 과제 폭탄을 내주심 매주 손가락 아퍼 죽겠음 전국민이 싸이버대학 다니는 이 시대에 자필 과제라니요ㅠㅠ 2. 학교 유리 서버로 인해 툭하면 강의가 끊김 20분짜리 강의를 몇시간 째 다시 재생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3. 그 와중에 학교에 예쁘게 벚꽃 핀 단과대 사진 공유해주시는 교수님 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넘나 등교가 하고싶어요 교정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 4. 반면에 정말 아무 수업도 안 하고 과제만 내주시는 교수님...:( 아직까지는 작년에 배웠던거 버무리고 있는데 점점 머리가 아파온다 5. 동영상 시연으로 대체되고 있는 실험과목 초점잡고 이러는 과정이 뷰티유튜버 영상 보는 것 같은 느낌ㅋㅋㅋ 6. 교수님들.. 2020. 3. 30.
새 책상 다시 학생이 된 기념으로 방을 자취방 모드에서 학생공부방 모드로 바꾸기 위해 거금을 주고 허리가 편한 시디즈 의자를 샀는데, 아무래도 넓고 튼튼한 책상이 있어야 공부방이 완성이 될 듯 해 당근마켓에서 책상 키워드로 알람을 설정해놓고 한 달 간을 탐색했다. 책상이 맘에 들면 너무 멀거나 중고 가격이 비쌌고, 가격이 맘에 들면 책상 상태가 영 아니였다. 또 처음에는 방이 작으니 작은 책상을 알아보다가,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나니 전공책이며 노트북이며 여러 가지를 올릴 자리가 필요해 어느정도 넓이가 있는 책상이 필요해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근마켓 탐색하기 지쳤고 차라리 새 책상을 살까 고민중이었다. 그러다가 오늘 카페에서 인강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옆동네에서 누군가 원목책상(인 것 같아 보이는)을 무료나눔한.. 2020. 3. 23.
일상의 소중함 코로나19 때문에 정말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실히 깨닫고 있다. 밖에 나가고 싶을때 나가고, 사람들 만나고 싶을때 만나는 이런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ㅠㅠ 내가 아무리 집순이라도, 나갈 수 있는데 안 나가는 것과 못 나가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했다. 오죽 답답했으면 내가 드럼을 등록하고 자발적으로 매일매일 나가서 카페라도 갔을까ㅠㅠ 친구들과의 약속도 하나하나 다 취소하고, 정말 중요한 볼 일 아니면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 많은 장소에 어쩔 수 없이 가게되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하게 있게 되고 다행이 내가 사는 지역은 지역사회 감염은 시작되지 않은 상태라서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동네 마실 다니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벌써 두 달 째 티비를 틀.. 2020. 3. 8.
교육부 "코로나19 안정때까지 모든 대학 원격 수업" 또르르...... 개강 2주 연기에 이어 아예 입학부터 싸강듣게 생겼네 흑흑...ㅠㅠㅠㅠㅠ 이게 무슨일이야 우리 학교에서도 어떤 공지 나올지 기다려 봐야겠다.... https://news.v.daum.net/v/20200302161302588 결국 2주간 비대면 수업(´•_•`) + 기숙사 입사도 2주 더 미뤄져서 실질적으로는 4월부터 학교 다닐듯 3.20 비대면수업 1주 추가 총 3주간 비대면수업 이러다 한 학기 다 싸이버대학 다니게 되는거 아닌지,, + 4/17 까지 비대면수업 연장됨 + 비대면강의 무기한 연장 2020. 3. 2.
등록금 뽑아먹기 학번 나왔다 드디어!!! 학교 계정으로 다 뽑아먹어야지 office365 정품 컴/패드 설치 윈도우10 education edition 정품 설치 장학금 알아보기 또 찾아보자🧐 2020. 2. 19.
개강연기 와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학교 개강이 밀리다니... 오늘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개강이 2주 연기됐고 혹시 기숙사 합격한다면 입사도 2주 밀릴거라고 오티도 취소되고 각종 행사도 다 취소되고.... 이런 적은 정말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럽지만... 뭐 어떻게든 잘 다니게 되겠지 2020. 2. 10.
기숙사 짐싸기 목록 기숙사 붙을지 말진 모르겠지만 일단 짐 챙길 목록을 정리해보자 [옷장] 옷(겨울, 봄, 여름), 잠옷, 양말, 신발, 슬리퍼, 실내슬리퍼, 옷걸이, 가방, 빨래바구니, 빨래망, 세탁세제, 수건, 걸레, 쓰레받이, 휴지, 생리대, 면생리대, [책상] 각종 파일, 노트, 필기구, 문구류(칼 가위 풀 테이프 박스테이프 등), 스탠드, 호치케스, 심, 방석, 비상약, 먹는약, 컵, 텀블러, 물병, 접시 또는 그릇, 수저, (일단 일회용으로 가져가볼까..), 간식 스킨로션, 화장품, 렌즈, 거울, 스탠드, 안경닦이, 향수, 탈취제, 화장솜, [전자기기] 멀티탭, 노트북 충전기 마우스, 외장하드, 아이패드 펜슬 터치펜, 각종 충전기 및 안드로이드 충전기, 보조배터리, 선풍기, 드라이기, 고데기, 블루투스키보드, O.. 2020. 2. 6.
5년만에 다시 본 토익/토스 그리고 오픽 퇴사 후 뭐라도 준비하기 위해선 어학점수를 만들어둬야겠다는 생각에부랴부랴 토익과 토스/오픽 등을 보기 시작했다. 5~6년만에 보는 시험이라공부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다행이 결과가 기대했던 것 보다 잘 나와서 기쁘다.RC에서는 평소대로 풀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그래도 불안했던 LC에서 예상외로 좋은 점수가 나왔으니 이대로 만족하고 토익 졸업해야지ㅠㅠ + 토익스피킹 성적Lv.6 (150) + OPIC 성적IM3 까먹지 말기 2018. 12. 6.
반 년간 쉬지 않고 달렸는데 4월부터 토익 시작해서5월 토스6월 오픽7월 쉬고8월 식품기사 준비9월 식품기사 실기 준비 + 이력서 시작 + 알바시작10월 광탈 후 자소서 재정비 + 식품기사 실기 준비 + 중간고사 + 알바이와중에 서류 합격 생기고 면접도 보게 됨 멘토링도 여러 번 받고 기운을 냄11월 마침내 최종합격 생김, 중간고사도 다 끝나고 더 이상 지원할 기업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제 결과를 다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데참허무하다지금 당장 뭘 하고싶어도 손을 댈 일이 없고 매일 수업 끝나고 방에 오면 무기력하게 앉아있기만 한다이제 뭘 하면 좋을까뭔가 바쁘게 하고싶은데 할일이 없다다 끝났다하지만 곧 이런 시간을 그리워 하는 미친듯이 바쁜 시간이 찾아오겠지 ㅠㅠㅠㅠ몇년간 휴식없는 그런 날이 다가오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3.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