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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83

수원 마포본가 돼지갈비 단일메뉴 1인분 14000원 공기밥 1000원 찌개 1000원 냉면 5000원 수원에서 돼지갈비 땡길땐 여기가 꼭 생각난다 주기적으로 가는 집!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가게도 깔끔해서 좋다 2021. 3. 19.
순천 히요리 옥리단길에 있는 카레집 셋다 맵기 2단계 시켰는데 막판엔 너무 매워서 힘들었음 평범한 입맛이면 1-2단계를 섞어서 시키는걸 추천! 세가지 다 맛이 진하고 좋았다! 추천함 2021. 3. 10.
순천 청수정 4.5/5.0 점심 순천정식 10000원 (원래 12000원인데 할인 중)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간도 딱 맞고 맛있었다 동네 어르신들한테 인정받은 맛집인듯 했다 우연히 발견하고 들린 곳인데 대만족! 다음엔 저녁먹고 막걸리도 마셔봐야지 (3/31 저녁 예약하려고 전화해보니 8명 이상 예약만 받는다고 하신다... 내가 잘못들었나? 지금은 5인이상 집합 금지인데.. 무튼 저녁 예약은 쉽지 않은거같다) 2021. 3. 8.
순천양조장 양조장에서 브런치 먹구 거기서 받은 쿠폰으로 뒤에 있는 카페에서 할인받아서 커피도 사마셨다 엄청나게 넓구 내부도 감각있게 꾸며져 있어서 맘에 들었음! 샌드위치랑 샐러드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도 좋은 곳! 단점은 손님이 직접 음식을 픽업하고 다 먹고나서 치우기까지 해야한다 이거때문에 또 가기 망설여짐 2021. 3. 3.
용인 칼리오페 전체적으로 디저트 및 음료 비용이 높은 편이었으나 맛과 퀄리티는 그에 미치지 못함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빵2개에 24000원 커피랑 녹차를 같이 시켰는데 커피는 다 식은채로 나오고 녹차는 펄펄 뜨거운 상태로 나옴 내부가 엄청나게 넓고 주차장은 학교 운동장처럼 넓음 어디서 알고 오는건지 사람이 정말 끊임없이 들어왔음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카페존은 모든 식기를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아이스를 시키면 플라스틱잔 겉에 종이잔을 겹쳐주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음(요즘 유행인건 알지만 뭘 위한 유행인지 모르겠다) 내부가 정말 넓은 것에 비해 휴지나 필요한 것들을 보충할 수 있는 스테이션도 잘 보이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는 평타.. 특별히 볼 것이 있진 않았고 넓은 걸로 다 한 느낌 화장실은 깨끗했고 직원분들은 친절했음 .. 2021. 3. 1.
롯데호텔월드 (잠실) 각자 포천, 노원, 하남에서 만나는거라 잠실만큼 괜찮은 곳이 없어서이 곳으로 결정!마음은 시그니엘이었지만,,, 거긴 나중에 갑부되어서 가는걸롴ㅋㅋㅋㅋ 14층 석촌호수뷰 트리플디럭스룸퀸+싱글 침대 특별요청으로(?) 공기청정기도 넣어주고 뷰도 좋은 곳으로 받았다 오래된 호텔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올드하다그치만 소소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최대한 해주려는게 느껴졌다.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았어서호텔 방에 있는 내내 친구들과 셋이 쪼르르 앉아서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며 수다를 계속 떨었다. 주변에 맛있는 것들도 정말 많아서점심으로 매드포갈릭, 간식으로 노티드도넛, 저녁으로 미분당 쌀국수까지 먹었음석촌호수도 잠깐 산책하면서 바람쐴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딱 하나 에러였던 부분이다음날 아침에 맥도날드 배달을 시켰는데.. 2021. 2. 25.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더블룸 아차산뷰라운지 및 조식 이용 포함 1박 약 27만원 주차는 워커힐 본관에 있는 주차장에 하고워커힐 1층 밖으로 나와서 셔틀을 부르면 된다. 방은 전체적으로 층고가 낮고 나무 장식이 많아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한강뷰가 진작에 품절되어 아차산뷰로 했는데테라스에서 한강도 잘 보이고 숲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아차산뷰도 추천!객실 내 블루투스 스피커 있음냉장고 내 음료 및 맥주 무료 이용 가능 오후 3-5시 사이에 라운지에서 다과 이용 가능 커피 및 몇가지 쿠키를 먹을 수 있는데 맛은 그냥 평범. 폴바셋 커피가 있는데 디카페인도 있어서 좋았다. 7시-9시(?) 해피아워라고 해서 라운지에서 무제한 와인/맥주/자몽주스 등 음료와 치즈 및 살라미 제공치즈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와인은 네가지 중 세가지 마셔.. 2021. 2. 16.
여름엔 비, 겨울엔 눈 2020년 여름에는 두 달 내내 마치 하늘에 구멍뚫린 것 처럼 비가 오더니 이번 겨울에는 진짜 하늘에서 하얀 쓰레기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코로나 때문에 인간 활동이 줄어들어서 정말 일시적으로 예전처럼 기후가 돌아간건지, 아니면 지속적인 기후변화 때문에 생기는 이상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만에 이렇게 많은 비, 눈을 보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이런저런 걱정도 많이 된다. 여전히 집콕하면서 보내는 방학 그나마 학원이라도 다니기 시작해서 숨통이 좀 트이는데 12월말~1월초는 정말 감옥이 따로 없었다. 확진자가 매일 천 명대씩 나오고, 잠잠해질만 하면 종교단체에서 또 집단감염 나오고... 너무 지친다. 2월달부터는 봉사활동 다닐 수 있으니 매일 외출하고 책 읽고 움직이고 사람들도 좀 만나고 그래야지... 2021. 1. 28.
순천 카페 오버랩 2호점(중앙동) 3.5/5.0 장점 : 화장실 정말 깨끗함, 내부 인테리어 잘 해놓음 단점 : 불편한 테이블, 추운 실내 엄청나게 크고 3층까지 좌석이 있으며 루프탑과 야외석도 있음 인테리어도 예쁘게 잘 되어 있음 음료랑 베이커리는 꽤 비싼편임 그런데 거의 모든 좌석이 낮은 테이블로 되어 있어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 데에는 부적합. 카공족들 못오게 하려고 신경쓴게 티가 났다. 대부분 2~4인씩 앉아서 수다떨기에 딱 적합한 좌석으로 되어 있었다. 2층 중앙에 그나마 앉을만한 대형 테이블이 있어서 2시간 정도 착석해서 책을 읽었는데 환기를 시켜놓는 바람에 너무너무 추워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얼그레이뭐시깽이(무스케이크 같은 느낌?)를 시켰는데 맛은 있었지만 둘다 꽤 비싼 느낌을 받았다...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