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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FH FFM의 Buddy Program

by LUVLUD 2013. 10. 18.


Fachhochscule Frankfurt am Main에서는 교환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 학생들과 짝지어주어 현지 생활 정착을 도와주는 Buddy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되어 확정이되면

Elisa라는 international office 직원에게 이메일이 온다 (지금도 엘리사가 있을지는..?)

엘리사가 필요한 서류와 기숙사 신청, 버디프로그램 등등 출발 전 필요한 업무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고

문의사항이 있을 시 답장도 친절히 해준다.

그중에서도 Frankfurt loves you라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반드시 가입하는게 좋다.

한학기 내내 교환학생의 일정을 알려주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저렴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하나로 버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 

독일에 도착하기 한달전 쯤 이미 나를 돌봐줄 버디가 정해진다.

엘리사를 통해 버디의 이메일이나 메신져를 받아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한명의 버디 당 교환학생 2~4명이 정해지는데 보통 같은 국적의 학생들이 한 팀이 된다.

하지만 버디도 복불복이라 그런지,

나에게 배정된 버디는 너무나 친절하고 착한 친구여서 입국 전까지 상세하게 도와주고

입국하는 날 공항까지 마중나왔을 뿐만 아니라 서류작업이나 핸드폰 개통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었다.

반면 다른 친구들이 배정받은 버디는 짐도 안들어주고 마중도 안나오고 심지어 한두번 만나다가 연락이 서서히 끊겼다고 한다.

버디는 우리를 도와주는 대신에 증명서를 받는다고 하니 게의치말고 도움을 받기 바란다. 물론 고마운 마음은 가져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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