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미소1 쇼코의 미소 / 이갈리아의 딸들 1. 쇼코의 미소 재작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한참 일본 불매 운동이 활발했던 중 책 제목에 '쇼코'라는 일본사람의 이름이 들어가서 유독 손이 안 갔던 책이다. 물론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과거의 나를 매우 치고싶다. 2021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담담한 문체로 쓰여진 단편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역시나 다수가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고 다음에 한 번 다시 읽으며 한편 한편 곱씹어보고 싶다. 2. 이갈리아의 딸들 충격. 이미 1975년에 이런 책이 있었구나. 정말 충격.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두 가지 이상한 감정. 하나는 후반부로 갈 수록 내가.. 2021.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