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포천, 노원, 하남에서 만나는거라 잠실만큼 괜찮은 곳이 없어서
이 곳으로 결정!
마음은 시그니엘이었지만,,, 거긴 나중에 갑부되어서 가는걸롴ㅋㅋㅋㅋ
14층 석촌호수뷰 트리플디럭스룸
퀸+싱글 침대
특별요청으로(?) 공기청정기도 넣어주고 뷰도 좋은 곳으로 받았다
오래된 호텔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올드하다
그치만 소소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최대한 해주려는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았어서
호텔 방에 있는 내내 친구들과 셋이 쪼르르 앉아서
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며 수다를 계속 떨었다.
주변에 맛있는 것들도 정말 많아서
점심으로 매드포갈릭, 간식으로 노티드도넛, 저녁으로 미분당 쌀국수까지 먹었음
석촌호수도 잠깐 산책하면서 바람쐴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딱 하나 에러였던 부분이
다음날 아침에 맥도날드 배달을 시켰는데 한시간 30분만에 온 거..ㅎㅎㅎㅎ
여러군데 돌다가 늦게 온 느낌이었다.
차라리 걸어가서 사왔으면 더 빨랐을 뻔
3시에 체크인해서 12시 체크아웃까지 1분도 허비 안하고 꽉꽉 채워서
재밌게 놀다 왔다
칭구들아 이제 다음엔 둘 다 엄마가 되어서 만날텐데
건강관리 잘 하구 아가들 건강하게 만나길 바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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