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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by LUVLUD 2022. 3. 7.

 

2021_2020년_경제금융용어 700선_게시.pdf
5.67MB

 

<돈의속성 - 김승호> 에서 추천한 90개 용어 정리

 

 

  • 가산금리 (스프레드 spread)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가산금리 (텀 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Treasury Bond)나 리보(런던은행간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드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997년 위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 basis point)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시된다.

 

  • 경기동향지수(경기확산지수)

경기종합지수와는 달리 경기변동의 진폭이나 속도는 측정하지 않고 변화방향만을 파악하는 것으로서 경기의 국면 및 전환점을 식별하기 위한 지표

경기변동이 경제의 특정부문으로부터 전체 경제로 확산, 파급되는 과정을 경제부문을 대표하는 각 지표들을 통하여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때 경제지표 간의 연관관계는 고려하지 않고 변동 방향만을 종합하여 지수로 만든다.

경기종합지수와 같이 선행, 동행, 후행지수로 작성되며, 계절변동과 불규칙 요인이 제거된 전체 계열 중에서 전월에 비해 증가한 지표수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나타낸다. 

예컨대 10개의 대 표 계열 중 7개의 지표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면 경기확산지수는 70%로 나타난다.

만약 경기동향지수가 기준선인 50보다 크면 경기는 확장국면에, 50보다 작으면 수축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경기종합지수

산업생산지수, 소매판매액지수 등 개별 경제지표들은 경제활동의 한 측면만을 반영하고 있어 나라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개별 경제지표들을 가공/합성하여 경기종합지수(CI; Composite Index)를 작성하여 활용하고 있다.

경기종합지수는 각 부문별로 경기를 잘 나타내는 경제지표들을 선정한 다음 계절 및 불규칙 요인의 제거, 진폭의 표준화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친 후 합산하여 하나의 지수로 만든 것이다. 

경기종합지수는 지수의 변동 방향으로 경기변동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고, 지수의 변동 폭으로 경기변동의 크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경기흐르름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선행종합지수 : 비교적 가까운 장래의 경기 동향 예측

동행종합지수 : 현재의 경기상태 판단

후행종합지수 : 경기변동을 사후에 확인

 

  • 경상수지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항목들은 금융계정 구성항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 및 정책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 고용률
  • 고정금리
  • 고통지수
  • 골디락스경제
  • 공공재

모든 개인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

국방 경찰 소방 공원 도로 등과 같이 정부에 의해서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나 또는 정부에 의해서 공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재화 또는 서비스.

공공재는 보통 시장가격은 존재하지 않으며 수익자부담 원칙도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공공재 규모의 결정은 정치기구에 맡길 수 밖에 없다.

공공재의 성질로는 어떤 사람의 소비가 다른 사람의 소비를 방해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편익을 받을 수 있는 비경쟁성/비선택성, 대가를 지급하지 않는 특정 개인을 소비에서 제외하지 않는 비배제성 등을 들 수 있다.

 

  • 공급탄력성
  • 공매도 (short selling)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란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 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 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 국가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사(예_미국 S&P, Moody's, 영국 Fitch)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 요소 +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 요소 종합적 평가

국가신용등급 (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작므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국채

정부가 다양한 목적의 재정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자금 용도에 따라 국고채권 재정증권 국민주택채권 보상채권으로 나뉜다.

국고채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주로 국가 재정에 필요한 자금(적자재정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법에 의해 발행되는데 만기는 3, 5, 10, 20, 30, 50년이며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된다. 국고채권의 원활한 소화 및 시장조성을 위해 국채자기매매업무 취급금융기관(은행 증권사 종합금융회사)중 국고채권 인수 및 유통 실적이 우수한 금융기관을 국고채전문딜러로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의 primary dealer와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재정증권은 자금의 일시 보전을 위해 국고금관리법에 의해 발행되는데 만기는 1년 이내지만 실제로는 3개월 이내이며 경쟁입찰방식으로 발행된다.

국민주택채권은 국민주택건설 재원조달을 위해 주택도시기금법에 의해 부동산 등기 및 인허가와 관련하여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첨가소화방식으로 발행되며 만기는 5년이다.

보상채권은 공공용지 보상비 마련을 위하여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당사자앞 교부방식으로 발행되며 만기는 5년 이내지만 실제로는 3년 만기로 발행한다.

 

  • 금본위제

각국의 통화가치를 순금의 일정한 중량으로 정해놓고 금화의 자유로운 주조와 수출입을 허용하며 이를 지폐나 예금통화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금본위제하에서 가국 통화는 금의 중량을 기준으로 그 가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통화 간 교환비율은 금을 통하여 고정되며 따라서 금본위제는 전형적인 고정환율제도이다.

1800년대 중 국가들이 금본위제를 채택하였으나 이후 인플레이션, 세계 대공황 등이 발생하면서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변동환율체제로 전환하면서 금본위제는 결국 붕괴하였다.

 

  • 금산분리
  • 기업공개
  • 기준금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정책금리.

한국은행과 금융기관 간에 환매조건부채권매매(RP)와 대기성 여수신 등의 자금거래를 할 때 기준으로 적용된다.

2008년 3월부터 한국은행은 정책금리의 실체를 종전의 '익일물 콜금리 목표'에서 '기준금리(base rate)'로 변경하였다.

 

  • 기축통화
  • 기회비용
  • 낙수효과
  • 단기금융시장
  • 대외의존도
  • 대채제
  • 더블딥

경기가 두 번 떨어진다는 뜻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한 후 잠시 경기가 회복되다가 다시 경기침체로 접어드는 연속적인 침체현상.

더블딥은 2001년 미국 모건스탠리사의 이코노미스트였던 로치가 미국경제를 진단하면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경기순환의 모습이 영문자 W를 닮았다해서 W자형 경기변동(불황)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므로, 더블딥은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잠시 회복 기미가 관측되다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것으로, 1986년대 초 있었던 미국의 경기침체는 더블딥의 예로 자주 거론된다.

당시 미국경제는 석유파동의 영향 등으로 1980년 1월부터 7월까지 침체에 빠졌으나 이후 1981년 1/4분기까지 빠르게 성장하였는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제압하기 위하여 금리를 빠르게 올림에 따라 1981년 7월부터 1982년 11월까지 다시 불황에 빠지는 경기침체를 경험한 바 있다.

 

  • 디커플링
  • 디플레이션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

디플레이션 하에서는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

원인 : 생산물의 과잉공급, 자산거품의 붕괴, 과도한 통화 긴축정책, 생산성 향상 등 / 궁극적으로는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 재화 및 서비스의 양보다 적기 때문에 화폐가치는 상승하고 반대로 물가는 하락한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통화의 가치는 상승하고 실물자산이 가치는 하락함에 따라 인플레이션과 반대 방향으로 소득 및 부의 비자발적 재분배가 발생한다.

이외에도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총수요 감소, 실질임금 상승에 따른 고용 및 생산 감소, 소비지출 연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 부채디플레이션에 따른 총수요 감소,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등 정책적 대응 제약, 디플레이션 악순환 가능성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 레버리지효과

금융에서는 실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률이 발생하는 현상을 지렛대에 비유하여 레버리지로 표현한다. 투자에서 가격변동률보다 몇 배 많은 투자수익이 발생하려면, 즉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려면, 투자액의 일부가 부채로 조달되어야 한다.

레버리지 효과는 총투자액 중에서 부채의 비중이 커지면(자기자본의 비중이 작아지면) 증가하게 된다.

원천적으로 레버리지가 내재한 투자의 예로,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한 경우를 상정하자. 10억원인 아파트를 8억원의 전세를 끼고 자기자본 2억원으로 매입하였다면, 투자 레버리지(=총투자액/자기자본)는 5배(=10억/2억원)가 된다. 이후 집값이 10% 상승하여 11억원이 되면 자기자본 2억원에 대한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10%)의 5배인 50%가 된다. 많일 집값이 30% 하락하여 7억원이 되면 투자수익률은 실제 가격변동률(-30%)의 5배인 -150%가 되어 집값이 전세값에도 못 미치는 소위 '깡통전세'로 전락하게 된다. 이와 같이 레버리지에 의해 손익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므로 레버리지는 '양날의 칼'에 비유되기도 한다. 

1997년말 한국에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많은 사업가와 기업이 파산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높은 부채비율로 인한 레버리지였다. 그러므로 투자를 할 때는 감내할 만한 수준 이내로 부채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마이크로크레디트
  • 만기수익률

현실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채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일정한 시기마다, 예컨대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이표채(coupon bond)가 가장 보편것이라 할 수 있다. 이표채는 할인채와 달리 만기 이전에 일정 간격을 두고 이자를 받기 때문에 그 현금흐름만큼 실제 투자자금의 상환기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이표채에 투자할 경우, 만기 이전 중간에 받는 이자를 재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받게 되는 모든 수익이 투자원금에 대하여 1년당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는가를 나타내는 예상수익률을 만기수익율(YTM; Yield To Maturity)이라고 한다.

즉, 만기수익률은 채권에 투자한 후부터 만기 상환일까지 기간 동안에 그 채권으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그 채권을 매입하는 시점의 매입가격을 일치시키는 할인율이라고도 정의된다.

일반적으로 채권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말하는데, 발생시장에서 처음 매출될 때 형성되는 발행수익률이나 일단 발행된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매매되는 과정에서 형성되는 유통수익률은 모두 만기수익률로 표시된다.

통상 채권매매 수익률은 만기수익률을 지칭하고 표면이율은 채권이자지급이나 과세기준이 된다. 표면이율이 낮은 채권일수록 매매수익률 대비 높은 세후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게 보통이다. 뭔말이지?

 

  • 매물비용
  • 명목금리
  • 무디스
  • 물가지수
  • 뮤추얼펀드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투자 회사를 설립해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에 투자한 후 그 운용수익을 투자자 즉 주주들에게 배당금의 형태로 나누어주는 투자신탁의 하나.

이때 투자자는 유가증권을 자신이 직접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간접 투자방식이다. 

제도적으로 회사형과 계약형으로 나눌 수 있고, 주요 투자대상에 따라 단기금융시장, 채권형(또는 고정수입), 주식형(또는 순자산), 혼합형(하이브리드) 등으로 분류된다.

미국의 경우 뮤추얼펀드 이전의 간접투자 제도로는 1868년 투자조합 형태로 설립된 Foreign Coloninal Cogernment Trust가 최초이고 1924년 신탁형태로 보스톤에 설립된 Massachusetts Investors Trust가 있었다. 1940년 투자회사법의 제정으로 법적 기반이 정비되었다.

한편 단기금융시장에 투자하는 MMF(Maney Market Mutual Funds)는 지난 1970년대 금리가 규제되고 있던 시대에 혁신적인 금융상품의 하나로 발전하면서 미국 금융시장에서 금리규제 철폐와 금융자유화를 가속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대표적인 금융혁신 상품으로 평가된다.

위라나라는 1998년 9월 증권투자회사법이 제정되어 국제적 형태의 뮤추얼펀드가 도입되었고,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라 집합투자기구와 집합투자증권이란 명칭으로 규정되어 있다.

 

  • 뱅크런

은행의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를 가리키는 말.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하거나 은행의 경영 및 건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예금자들은 은행에 맡긴 돈을 보장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저축한 돈을 인출하게 되고 은해은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부족하게 되어 패닉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를 뱅크 런 bank run 이라 부르며 예금보험공사는 뱅크런과 이로 인한 금융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 까지의 예금을 보호해주고 있다.

 

  • 베블런효과
  • 변동금리
  • 보호무역주의
  • 본원통화
  • 부가가치
  • 부채담보부증권CDO
  • 부채비율
  • 분수효과
  • 빅맥지수

각국 통화의 구매력 정도 또는 환율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일물일가의 법칙을 햄버거 가격에 적용한 것으로 영국에서 발행되는 주간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지에서 1986년 이래 매년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가격을 비교분석해서 발표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빅맥은 전 세계 120개국에서 동일한 재화로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 빅맥지수를 이용하여 일물일가의 법칙 또는 절대적 구매력평가를 간단하게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만약 일물일가의 법칙이 완전하게 성립한다면 세계 모든 나라에서 빅맥의 미달러화 가격이 동일하여야 하므로 실제 환율과는 다른 구매력평가환율을 산정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느 기준시점의 우리나라 빅맥 햄버거가격이 4,300원 이고 미국에서의 가격은 4.79달러라 하면, 구매력평가이론의 일물일가의 법칙이 성립한다면 원/달러환율은 897.7원(=4300원/4.79달러)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 시점의 실제 환율이 1143.5원이라면 빅맥지수로 볼 때 원화는 약 22%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채권,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추종하는 것이 목표인 인덱스펀드의 지분을 거래소에 상장하여 일반주식처럼 거래토록 한 금융상품.

최초의 ETF(Exchange Traded Fund)는 S&P500지수 펀드로 1993년 1월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되기 시작하였고, 국내에서는 2002년 10월 KOSPI 200을 추종하는 KODEX 200과 KOSEF 200 ETF 매매가 개시되었다.

국내에서 ETF는 설정을 원하는 기관투자자가 지정참가회사(증권사)를 통해 설정에 필요한 주식바스켓을 집합투자업자(자산운용사)에 납입함으로써 발행된다. 이렇게 발행된 ETF가 거래소에 상장되면 일반주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거래된다. 유통시장에서는 지정참가회사 중 1개사 이상이 유동성공급자로 지정되어 ETF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다. ETF는 통상적인 펀드와 달리 개인 주식거래계좌를 통해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데다 증권거래세 면제 등으로 거래비용이 낮고 소액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 ETF는 처음에는 국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국내외 주식 및 채권, 파생상품, 통화, 원자재 등의 가격지수를 활용한 상품으로 영역이 넓어졌다. 또한 수익률이 지수의 일정배율에 연동되는 레버리지 ETF, 지수변동의 반대방향으로 수익률이 정해지는 Inverse ETF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들이 있다.

 

  • 서킷브레이커
  • 선물거래 (futures transactions)

공인된 거래소에서 품질, 규격 등이 표준화된 상품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일정기간이 경과된 후에 상품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는 거래로서 매매계약의 성립과 동시에 상품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는 현물거래와 구분된다.

선물거래와 유사한 개념으로는 선도계약(forward contracts)이 있다. 

선도계약과 선물거래는 기초 상품을 미래의 특정시점의 특정가격으로 사고 팔기로 약정한 계약이라는 점에서 동일한 성격을 가지나 일반적으로 선도계약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당사자간에 직접 거래되거나 딜러나 브로커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는 반면

선물거래는 정형화된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진다는데 차이가 있다.

선물거래대상이 되는 상품에는 곡물, 귀금속, 원유 등 일반상품과 통화, 채권, 주식 등 금융상품이 있다.

선물거래의 특징으로는

1) 거래소에서 정한 표준화된 조건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므로 거래의 유동성이 높고, 

2) 모든 거래자는 거래 이행을 보정하기 위해 청산소(clearing house)에 일정 수준 이상의 증거금(margin)을 예치하여야 하며,

3) 거래소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별도의 조직인 청산소가 거래의 결제 및 이행을 보증하므로 계약불이행 위험(default risk)이 거의 없으며

4) 최종선물가격을 기준으로 가격변동에 따른 당일 손익을 매일 정산한다.

 

  • 소득주도성장
  • 수요탄력성
  • 스왑

거래 쌍방이 미리 정한 계약조건에 따라 현재시점에서 원금, 이자 등을 서로 교환하기로 하고 일정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원금이나 이자지급 등 현금흐름(cash flow)을 서로 교환하는 거래를 말한다.

예) 동일 통화의 일정 원금에 대해 서로 다른 이자(ex.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이자율스왑(interest reate swap)

예) 서로 다른 통화의 일정 원금과 이에 대한 이자의 지급을 교환하는 통화스왑(currency swap)

통화스왑의 경우 이자율스왑과 달리 거래 시작과 만기 시점에 원금의 교환이 발생한다.

이자율스왑 중 가장 일반적이고 단순한 형태인 plain vanila swap의 예를 들면 A은행은 B사에게 1억 원의 명목원금(notional principal)에 대하여 7%의 확정 금리를 10년 동안 지급하는 내용과 B사는 A은행에게 1년 만기 미재무성증권 금리 +1%의 변동금리를 같은 기간 동안 지급하는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은 A은행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여 장기 자금을 융자함에 따라 금리변동에 민감한 부채(rate-sensitive liabilities)보다 금리변동에 민감한 자산(rate-sensitive assets)이 1억 원 더 많은 반면 B사의 경우 장기채권을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을 단기적으로 사용함에 따라 A은행과는 반대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따라 양자가 부담하게 된 이자율 위험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이자율스왑은 금융기관이 대차대조표의 내용을 조정하지 않고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이자율 위험을 해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자율스왑은 금융선물이나 금융선물 옵션 보다 장기를 요하는 경우에 주로 활용된다.

 

+)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참고한 기사 >>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505

 

[파생상품 이야기] 스왑(Swap)이란 무엇일까? - 이코노믹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왑(Swap)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스왑은 파생상품 중에서도 보통사람에게 생소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선물이나 옵션과 달리 개인이 직접

www.econovill.com

 

  • 스톡옵션

파생상품의 옵션과 같이 일정한 권리 조건이 충족되면 소유주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션을 말한다.

일반옵션과 마찬가지로 행사가격과 시점이 명기되어 있으며 증권옵션(equity option)으로도 불린다.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발행하는 경우는 종업원 주식매수선택권(employee stock option)으로 부르며, 임직원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일정 수량의 자사 주식을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스톡옵션이다. 종업원 주식매수선택권은 근로자가 주식을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할 수 있고, 자사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현재의 높은 주가로 판매할 수 있어 기업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로 이용된다. (우리사주..? 아,,, 아래에 다르다고 나와있네)

미국의 경우 유력기업의 3/4 이상이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7년 4월 증권거래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고 2000년부터는 상장/등록법인과 벤처기업으로 제한되었던 것을 모든 주식회사로 확대하면서 비상장/비등록 중소기업도 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톡옵션은 상대적으로 능률급 제도로 평가되어 직급이나 근속연수를 바탕으로 하는 우리사주제도와는 다르다! 또한 자사 주식을 매입하는 임직원에게 그 비율에 따라 일정 주식을 무상으로 직브하는 스톡퍼처스(stock purchase) 제도와도 차이가 있다.

  • 시뇨리지
  • 신용경색
  • 신주인수권부사채BW
  • 실질임금
  • 애그플레이션

농업(Agriculture) + 인플레이션 (Inflation)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일반 물가의 상승을 일으키는 현상

예)

옥수수로 대체연료인 에탄올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면서 옥수수 값이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은 물론 옥수수가 쓰이는 각종 제품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

쓰임새가 무척 다양한 옥수수 값 상승의 영향은 과자나 빵 등 식품 가격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설탕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옥수수로 만드는 감미료의 가격이 상승하여 이를 사용하는 각종 청량음료나 사탕 등의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또한 옥수수는 가축사료로  쓰임에 따라 가축을 기르는 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져 계란, 우유, 베이컨 등의 제품가격도 오를 수 밖에 벗다.

이외에 종이나 옷, 기저귀, 샴푸, 페인트, 크레용 등에도 옥수수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들 제품의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잇다.

원인)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생산량 감소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농경지 축소 및 농가수 감소 등으로 인한 농작물 생산량 감소

옥수수, 사탕수수 등을 이용한 바이오연료 개발 및 육류 소비 증가에 따른 곡물 수요 증가

 

 

  • 양도성예금증서CD
  • 양적완화정책
  • 어음관리계좌 CMA (Cash Management Account)

고개기 맡긴 자금을 어음이나 우량채권 등에 운용하여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

현재 대부분 증권사에서 취급

고객과의 약정에 따라 에치자금을 MMF, RP 등에 투자하는 금융서비스 계좌로 고객예탁금 계좌와 연계하여 수시입출금, 급여이체, 신용카드 결제대금 납부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엥겔의법칙
  • 역모기지론
  • 연방준비제도FRS
  • 연방준비은행FRB
  • 예대율
  • 옵션

거래당사자들이 미리 정한 가격(행사가격, strike price)으로 장래의 특정시점 또는 그 이전에 일정자산을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를 매매하는 계약을 말한다. 선도 및 선물, 스왑거래 등과 함께 대표적인 파생금융상품의 하나이다.

옵션은 매입권리가 부여되는 콜옵션(call option)과 매도권리가 부여되는 풋옵션(put option)으로 나누어진다.

옵션거래를 통하여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게 되는 옵션매입자는 시장가격의 변동 상황에 따라 자기에게 유리한 경우 옵션을 행사하며 불리한 경우에는 포기할 수 있게 된다. 옵션매입자는 이와 같은 선택권에 대한 대가로 거래상대방인 옵션매도자에게 프리미엄을 지급하며 반대로 옵션매도자는 프리미엄을 받는 대신 옵션매입자의 옵션 행상에 따라 발생하는 자신의 의무를 이행할 책임을 부담한다.

옵션거래의 손익은 행사가격, 현재가격 및 프리미엄에 의해 결정된다.

한편 옵션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대해서는 1973년에 블랙과 숄즈가 개발하여 미국에서 발표한 블랙숄즈모형이 선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동 모델은 옵션의 가격이 변동성, 행사가격, 만기, 무위험자산 금리 등 입수하기 쉬운 데이터로부터 합리적으로 산출되는 옵션가격이론으로서 이후의 각종 파생금융상품 가격결정의 기본적인 모형으로 널리 활용되어 왔다.

 

  • 외환보유액
  • 워크아웃

기업과 금융기관의 협의로 진행되는 재무구조 개선과정 및 결과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

부실기업을 정상기업으로 회생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도산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불이행이 발생하였을 때 채무자와 채권자 간에 해결을 모색하게 된다. 

워크아웃 workout은 기업 독자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기업 내부의 구조조정작업을 채권 금융기관이 주도하여 진행하며 그룹 내의 퇴출기업 선정, 자산매각, 주력사업 정비 등 광범위한 조처를 시행한다.

채무기업의 구조조정 노력에 대해 채권금융기관은 은행대출금의 출자전환, 대출금 상환유예, 이자감면, 부채삭감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우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자주 언급되었으며 대기업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한편 워크아웃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기업회생절차가 있다. 기업 금융 기관 등 당사자간 협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워크아웃과 달리 기업회생절차는 법원의 결정(판결)을 통해 진행되는 보다 강력한 기업구조조정 절차이다.

 

  • 원금리스크
  • 유동성
  • 이중통화채
  • 자기자본비율
  • 자발적실업
  • 장단기금리차
  • 장외시장
  • 전환사채CB
  • 정크본드
  • 제로금리정책
  • 조세부담률
  •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는지, 아니면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대표저인 지표.

PER기업의 주가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으로, 해당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특정 기업의 현재 PER가 과거 추이 또는 수익구조가 유사한 타기업 등과 비교해 높을 경우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개별기업의 PER의 개념을 주식시장 전체로 확장하면 상장기업 주가수준의 국가간 비교도 가능해진다.

국내 증시의 PER가 주요국보다 낮을 경우 국내 상장기업의 주가가 이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한편 PER 외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Price on Book-value Ratio)이 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판단지표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PBR은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PER가 기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재무구조 측면에서 주개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 주가지수
  •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동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당기순이익 (net income)은 손익계산서상의 당기순손익(net income or loss)를 뜻한다. 당기손순익은 계속사업손익에 중단사업손익을 가감하여 산출되며, 당해 회계연도의 최종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EPS는 통상 1년 동안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EPS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기업의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배당여력도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EPS는 당기순이익 규모가 증가하면 높아진다.

한편,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나 증자로 주식수가 늘어나면 EPS는 낮아지게 된다. (당연하지 분모인 총 주식수가 커지니까~~)

EPS는 기업의 수익성을 분석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주가수익비율(PER) 계산의 기초가 된다.

개별기업의 EPS 증가는 동 기업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전체 산업의 EPS 증가는 신기술, 신제품 출시 등 기술혁신이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 중앙은행

독점적 발권력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에 부족자금을 대출하는 은행의 은행 기능과 정부의 세입 및 세출을 관리하고 필요시 부족자금을 대출하는 정부의 은행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통화량 및 금리 조절을 통해 물가안정을 포함한 거시경제의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최종대부자 역할, 거시건전성 정책 등을 통해 금융안정에도 기여한다.

 

  • 증거금
  • 지주회사
  • 채권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비교적 장기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정해진 이자와 원금의 지급을 약속하면서 발행하는 증권

 

발행시장 : 채권이 자금 수요자에 의해 최초로 발행되는 시장

정부 : 국채 / 한국은행 : 통화안정증권 / 지방자치단체 : 지방채 / 주식회사 : 회사채 / 금융회사 : 금융채 / 한국전력공사 등 법인 : 특수채

 

유통시장 : 이미 발행된 채권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매되는 시장

장외시장 : 대부분의 채권 거래가 장외시장에서 증권회사의 단순거래를 통해 이루어짐

장내시장 : 한국거래소 내 일반채권시장, 국채천문유통시장

 

 

  • 추심
  • 치킨게임
  • 카르텔
  • 콜옵션
  • 통화스왑
  • 투자은행
  • 특수목적기구SPV
  • 파생금융상품

그 가치가 통화, 채권, 주식 등과 같은 기초금융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계약형태에 따라 크게 선도계약(forward contracts), 선물(futures), 옵션(options), 스왑(swaps) 등으로 구분된다.

* 선도계약/선물 : 공통점_기초금융자산을 미래 특정시점에 사고 팔기로 약정하는 계약 

  선도계약 : 장외시장에서 거래당사자간에 직접 거래되거나 딜러, 브로커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짐

  선물 : 정형화된 거래소를 통해 거래됨

* 옵션 : 기초자산을 미래의 특정시점에 특정행사가격으로 매입(call)하거나 매각(put)할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파는 계약,

  기초자산 가격의 변화에 대해 비대칭적 손익구조(asymmetric payoffs)를 가진다.

  옵션계약은 거래시점에 프리미엄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선도계약이나 선물과 차이가 있다.

* 스왑 : 일반적으로 두 개의 금융자산 또는 부채에서 파생되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교환하기로 하는 계약

  통화스왑 : 서로 다른 통화표시 패무의 원리금 상환을 교환

  금리스왑 : 변동금리채무와 고정금리채무간의 이자지급을 교환

 

  • 펀드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적인 운용기관인 자산운용사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에 투자하여 운용한 후 그 실적에 따라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는 금융상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상의 명칭은 '집합투자기구'이다.

펀드의 장점은 전문가가 대신 운용하므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고 소액의 자금으로도 분산투자가 가능하므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수수료 등으로 인해 직접투자에 비해 거래비용이 크고 다른 사람이 운영함에도 투자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은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펀드에 관련된 금융기관을 보면 펀드를 판매하는 판매회사(증권사, 은행, 보험사), 투자운용을 지시하는 자산운용회사, 투자운용 지시를 실행하고 자금 및 자산을 관리하는 신탁회사 등으로 구성된다.

펀드를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나 가장 일반적이 것은 투자대상에 따른 분류이다. 투자대상에 따라 증권펀드, 단기금융펀드(MMF), 부동산펀드, 특별자산펀드, 혼합자산펀드로 구분된다. 

증권펀드는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주식혼합형/채권혼합형), 파생형, 재간접형 등으로 세분된다. 이들 중 특별자산펀드는 증권이나 부동산이 아닌 여타 자산(상품, 원자재, 선박, 지적재선권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하며, 혼합자산펀드는 투자대상에 제한 없이 시장상황에 따라 어떤 자산에라도 투자가 가능한 펀드를 말한다. 

이 외에도 펀드는 근거 법률(국내법 또는 외국법)에 따라 역내펀드와 역외펀드로, 불특정 다수(50인 이상)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지 여부에 따라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로, 투자자가 펀드에 투자한 후 환매를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개방형펀드와 폐쇄형펀드로 각각 구분하고 있다.

 

  • 평가절하
  • 표면금리

채권의 액면가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 비율을 채권표면에 표만일 실시한 것

계약기간동안 지급을 약속한 고정금리

표면금리가 높을수록 채권매수자는 동일 액면가에 대해 더 많은 이자를 받게 된다.

채권가격은 표면금리와 시장의 실세금리에 의해 결정된다. 채권발행 당시에 표면금리(연1회 후불 지급을 가정)와 실세금리가 같으면 채권은 액면가로 거래된다. 이때 표면금리가 실세금리보다 낮으면 액면가 이하로, 높으면 액면가 이상으로 거래된다. 

일반적으로 채권가격은 100을 중심으로 나타내는데 이 경우에 표면금리가 실세그림와 같다는 의미이다. 만일 실세금리가 하락한다면 채권의 내재가치는 100을 상회하게 되며 채권의 균형가격도 이에 따라 형성된다.

 

  • 한계비용
  • 헤지펀드

개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자금을 고수익 또는 위험회피 등을 목적으로 국제증권시장이나 국제외환시장에 투자하는 사적투자조합 또는 투자계약을 말한다.

헤지란 본래 위험을 회피, 분산시킨다는 의미이지만 헤지펀드는 위험회피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뮤추얼펀드가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펀드인 데 반해, 헤지펀드는 소수의 고액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투자자본이다. 뮤추얼펀드가 주식, 채권 등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상품에 투자하는 데 반해 헤지펀드는 주식, 채권만이 아니라 파생상품 등 고위험,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에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한다.

주로 100명 미만의 투자자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아 파트너쉽을 결성한 뒤, 카리브 해의 버뮤다와 같은 조세회피지역에 위장 거점을 설치해 자금을 운영한다. 1백만, 5백만 달러의 거액을 최소단위로 해 개인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모집한 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자금을 차입하여 선물이나 옵션 등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투자규모를 몇십 배로 키우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제금융시장에서 활동 중인 헤지펀드는 3,000여 개로 추산되며 자산규모 200억 달러가 넘는 퀀텀펀드나 타이거펀드가 그 대표적인 에이다.

 

  • 환율조작국
  • M&A

기업경영의 효율성 제고와 시너지효과 창출 등을 위해 외부경영자원을 활용하는 것.

인수합병, Mergers & Acquisitions

일반적으로 주식인수, 기업합병, 기업분할, 영업양수도 등이 거론된다.

주식인수 : 매수대상 회사의 주식을 인수하여 지배권을 획득하는 방법

기업합병 : 2개 이상의 회사가 계약에 의해 청산절차를 거치지 않고 하나의 경제적, 법적 실체로 합쳐지는 것

기업분할 : 특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포괄적으로 이전하여 별도의 회사를 설립하는 것

영업양수도 : 특정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 조직 및 인원, 권리와 의무 등이 포괄적으로 이전되는 것, 사업부문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 경엉주체만을 교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