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공연장에서 만난 이진아님의 음악은 반짝반짝 빛이나고 너무너무 아름다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브도 음원이랑 정말 똑같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연주는 말해 뭐해,,,,,, 미쳤다는 말만 절로 나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인 <계단>은 듣지 못했지만, 나중에 꼭꼭 단독콘서트 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가서 들을거다
앞으로 계속 사랑하게 될 거 같음
최근에 나온 앨범 곡들도 다 너무 좋다
암튼 라이브 해주었던 노래가 전부다 좋았지만 <냠냠냠> 직접 들었을때는 진심 소름돋았음 ㅠㅠ 넘조타,,, 하
아무튼 먼저 한 시간 정도 이진아가 공연하구 나서 잠시 인터미션을 가진 뒤에 정승환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나는 같은 소속사 가수가 둘이 같이 공연을 하길래 둘이서 잠시 토크하는 시간도 가지고 같이 한곡 불러줄 줄 알았는데 칼같이 한시간씩 나눠서 공연하고 따로따로 가버려서 그건 좀 아쉬웠다 ^.ㅜ
암튼 같이 갔던 남자친구가 정승환 팬이라서 나도 노래 들어볼겸 하고 간거였는데
생각보다 라이브 실력이 엄청엄청 좋고 불러준 노래들도 다 좋아서 오히려 좋은 노래들을 귀에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친구, 그 오랜시간> 부를때 너무나도 열창을 해주었고 가사도 콕콕 박히게 감성적으로 불러주어서 기억에 오래 남았다.
중간중간 멘트 칠때도 굉장히 매끄럽고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잘 해주어서 듣기가 좋았다. 라디오 DJ했던 짬바가 있어서 그런가 ㅎㅎ
공연 다 끝나구 가려는데 정승환 퇴근길 보려는 팬들이 기다리고있길래 우리도 얼떨결에 기다렸다가 보고옴ㅋㅋㅋㅋ
밖에나와서 보니까 진짜 쪼꼬맣고 어려보였음ㅋㅋㅋ
아무튼 정말정말 너~~~~~무 오랜만에 본 콘서트였는데 코로나 시국에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던 기회였고 안테나는 하루빨리 이진아 단독콘서트를 열어달라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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