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유럽

2018년 9월 24일 세비야 Seville 1일차

by LUVLUD 2018. 11. 2.

함부르크 → 포유호스텔 → 세비야대성당, 시내 → Bolas → 메트로폴파라솔 



함부르크 > 세비야 직항 (라이언에어)


1. 함부르크 공항에서 투명백 없어서 50센트 내고 삼

스페인 소매치기 대비 자물쇠 TSA 자물쇠 2개 18유로 구이

라이언에어 기내 짐에 대한 얘기가 많았는데

결론적으론 기내에 큰 배낭 + 에코백 둘다 가져가도 아무 일 없었음


2. 세비야 공항 도착

물/간식 5유로

세비야 공항버스4유로

도착하자마자 완전히 여름 날씨로 바뀌고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다...

그런데도 습도가 낮아서 땀이 나지 않음


공항이 버스터미널보다도 작아서

그냥 맨땅에 내리고나서 버스터미널처럼 걸어서 공항으로 들어감...


3. 포유호스텔 4인실 2박 46유로

나머지 3명 중 2명이 한국인이었고 1명만 외국인이었다.


4. 본격적으로 세비야 대성당 주변으로 관광했음

점심 볼라스 아이스크림(2스쿱) 4유로

저녁 스타벅스커피 4.3유로

스페인이든 어느 유럽 국가든 시내를 찾고싶으면 ZARA를 찾아가면 되는 것 같다.


여러 스페인 의류 브랜드에서 쇼핑을 하려고 노력해봤는데,

(ZARA MANGO BERSHKA 등등)

세비야 현지 온도는 37도 인데 한겨울 옷들을 팔고 있어서 너무 당황스러웠다

생각보다 내 맘에 드는 옷도 없고 가격도 그렇게 싼 것 같지 않아서

쇼핑은 전혀 하지 못했다.


그래도 정말정말 모든 거리가 예술적으로 예쁘고

추석시즌이라 그런지 길에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아서 외롭지 않았던 것 같닼ㅋㅋ

오직 한 노선으로만 이루어진 트램조자,

너무나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풍경을 만들어줘서 정말 ㅠㅠㅠ 감격했다.


5. 유랑에서 그날 동행으로 나와 나이가 같은 여성분을 구했음

세비야 도착 후 카톡으로 잠시 뒤에 자라에서 만나자고 했는데..ㅎㅎㅎㅎ

그 뒤로 연락 두절

못나와서 미안하다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이해했을텐데

아예 연락 두절 ㅋㅋㅋㅋ

그러고나서 그라나다로 이동했는데 그라나다에서 또 동행을 구하고 있는걸 발견했닼ㅋㅋㅋ

진짜 뻔뻔한 사람이 다있네


6. 첫째날 야경볼 장소로 메트로폴파라솔을 선택했음

메트로폴파라솔 3유로 (음료 살 수 있음)


세비야 자체가 작고 놀랍게도 정말 스페인 사람들은 한밤중에도 활발해서

메트로폴파라솔에 8시~9시 사이에 올라갔는데도

그리 멀지 않고 위험하지도 않았다


매표소 찾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메트로폴파라솔 위로 올라가는 계단을 중심으로 바로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그 아래에 내려가서 티켓을 사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 된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파라솔이라는 이름에 맞게 넓은 지붕처럼 만들어진 건물이 참 독특했고

거기서 보는 야경도 너무너무 멋있었다.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서 달도 선명하게 보이고

저 멀리 알카사르와 세비야대성당이 함께 만드는 야경이 참 운치있었다.


첫날은 이렇게 적당히 시내 구경 + 메트로폴파라솔 구경으로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