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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항진증 치료제 복용 내역 2015년 경 최초 진단 시 안티로이드 (propylthiouracil)과 인데놀을 처방받음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었고 빈맥도 심했음 여성이기 때문에 임신가능성을 고려해서 안티로이드를 처방해준다고 하셨었음 이후 병원을 바꾼 뒤 임신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하고는 약을 바꿈 메티마졸 처방 propylthiouracil 보다 10배 정도 약효가 센 건가봄 이 약으로 바꾸고 다시 수치가 많이 나아져서 1알 내지 0알로 줄임 이후 수치가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약을 3개월 중단했다가 다시 경계선 위로 올라가서 현재는 카비마졸 (카멘정5mg)으로 바꿈 카비마졸은 복용 후 간에서 대사를 통해 메티마졸로 전환되는 약이라고 함. 그러니 메티마졸보다는 약한 편일 듯 8월달에 병원 가서 다시한번 검사를 받을텐데, 재발.. 2021. 6. 6.
음악맛집 고가네 2021년 두 번의 공연을 개인 사정으로 날려먹고 우연히 얻은 귀한 초대권으로 보게 된 예당공연 고상지님이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너무 기다렸는데 표를 얻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예당에 도착해 생각해보니 2018년 겨울 뮤지컬을 본게 내 오프의 마지막이었다. 3년만에 공연이라니 ㅠㅠㅠㅠ 새삼 코로나때문에 날린 내 2년이 너무 아까웠다. 거리두기 좌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매진된 것 같았다. 오랜만에 꽉찬 객석을 보고 있자니 심장이 두근거렸다. 네명의 고씨 중 가장 먼저 나온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님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에 직접 출연도 하셨던 분이었다. 나이도 어리신데 능숙하게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이미 프로 음악인,,,, 두번째로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고상지님! 피아졸라의 가장.. 2021. 5. 24.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고교생-재학생교육봉사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univ_edu&logNo=222357172943&navType=by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알아보기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 #지역사회혁신본부 #에너지신산업육성사업단 #미래형운송기... blog.naver.com 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서 참여한 튜터링 프로그램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시급이 5만원이라서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미래에 병원약사가 꿈인 고등학생과 4주간 튜터링을 진행했는데 약사의 진로 및 약대에서 배우는 커리큘럼에 대해 설명하고 일부 과목은 내용을 쉽게 만들어 수업을 해보기도 했다.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편하기도 했고 직접 얼굴을 못봐서.. 2021. 5. 20.
단양 냉천막국수 마느리막국수가 문을 안열어서 찾아간 곳인데 깔끔하고 맛있었다!! 만두도 같이 먹을걸 후회중 2021. 5. 10.
단양 스물넷일곱 브런치 가게 샌드위치도 맛있고 커피가 진짜진짜 맛있었다 단양에 이런 가게 자체가 별로 없어서 기대를 안했는데 음식맛도 분위기도 훌륭했던 곳! 단 브런치 메뉴는 사전에 예약해야한다... 2021. 5. 10.
단양 보리곳간 귀엽고 믿음이가는 원산지표시 ㅋㅋㅋㅋㅋ 청국장은 맛있음 비빔밥은 평타 가게가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았던 곳 바로 앞에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다 2021. 5. 10.
수원 국민냉면 녹두전 맛집😍 수원 살면서 여길 여태 왜 몰랐을까싶다 이제부터 피자 끊고 녹두전만 판다 칼국수도 맛있고 냉면도 맛있고 김치도 맛있음 2021. 5. 10.
순천 옥천귀뚜라미 동파육덮밥 9000 돌문어빠쉐 15000 옥천에 이런 저런 음식점들이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특이한 음식점인거 같아서 예약을 하고 방문했음 들어가자마자 향신료냄새가 굉장히 강했다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었는데 간이 전체적으로 좀 쎘다 동행인은 맛있게 먹었는데 나는 뒤로 갈수록 향신료 향과 맛이 너무 강해서 속이 조금 거북해졌다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한 편이었고 내부가 굉장히 좁았는데 조용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번쯤 먹어보는건 괜찮을 거 같음 추천! 2021. 4. 3.
순천 벽오동 정식 12,000원 단일메뉴 (밥만 보리밥인지 쌀밥인지 고르면 됨) 차타고 시골길로 굽이굽이 들어가던 중 갑자기 예쁜 카페같은 건물이 나오길래 있다가 밥먹고 여기 가봐야지~ 했는데 알고보니 그 예쁜 건물이 벽오동이었다 상다리가 부러진다는게 이런건가 최근에 가격을 올리셨다는데 납득이 될 만큼 음식의 종류나 질이 너무너무 훌륭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봄나물겉절이를 먹는데 머리카락인지 실인지.. 하얀 실같은게 발견이 되었다 예전같으면 이야기를 해서 뭔가 조치를 취했겠지만, 요새는 그냥 치워두고 그 부분만 덜어두고 나머지 음식은 계속 먹는다 ㅋㅋㅋㅋ 사람이 하는 일이니 사소한 실수가 있었겠거니... 다 먹고 나오는길에 귀여운 고양이를 만났다 사람을 피하지도 않고 애교를 어찌나 잘 부리던지ㅠㅠ 한참을 놀다 나왔다 .. 202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