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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공연

보건교사 안은영

by LUVLUD 2020. 9. 9.

정세랑 작가님이 마지막에 

이 책은 오로지 쾌감을 위해서 쓰신 책이라고 했는데

정말 그 목적을 120% 달성하신 것 같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판타지쪽 소설을 좋아했던 터라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고

주인공인 보건교사 안은영씨의 캐릭터도 친숙하고 귀여운 면이 있어서 정말 정감이 갔다.

끝은 아기자기하게 인표와 함께하며 평범하게 마무리 됐지만

하나하나 옴니버스(?)식으로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참 유쾌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만들어진다고 하던데

이것 때문에 처음으로 넷플릭스 구독하고 싶어짐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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