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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금융문맹, 어떻게 벗어날까? 사교육비를 끊을 수 있는 용기, 위험을 즐기고 창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열정, 브랜드네임과 명품 백의 마케팅에 속지 않는 현명함, 매일 매일 턱없이 비싼 커피를 거부할 수 있는 의지, 이런 것들이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지름길이요, 부자 되는 길을 열어줄 라이프스타일의 혁명이다. 주식을 팔아야 할 세 가지 예외 1) 갑작스럽게 주식 가격이 급등했을 때 :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폭등하는 경우 파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2) 세상이 변했을 때 : 매입 당시에는 해당 기업의 경쟁력이 좋았는데 현재로서는 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할 때 3) 새로운 투자를 할 때 :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해야 함. 새로운 투자를 위해 현금자산을 변동시키기 보다는, 기존 주식을 매각.. 2021. 3. 6.
순천양조장 양조장에서 브런치 먹구 거기서 받은 쿠폰으로 뒤에 있는 카페에서 할인받아서 커피도 사마셨다 엄청나게 넓구 내부도 감각있게 꾸며져 있어서 맘에 들었음! 샌드위치랑 샐러드 먹었는데 맛있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도 좋은 곳! 단점은 손님이 직접 음식을 픽업하고 다 먹고나서 치우기까지 해야한다 이거때문에 또 가기 망설여짐 2021. 3. 3.
용인 칼리오페 전체적으로 디저트 및 음료 비용이 높은 편이었으나 맛과 퀄리티는 그에 미치지 못함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빵2개에 24000원 커피랑 녹차를 같이 시켰는데 커피는 다 식은채로 나오고 녹차는 펄펄 뜨거운 상태로 나옴 내부가 엄청나게 넓고 주차장은 학교 운동장처럼 넓음 어디서 알고 오는건지 사람이 정말 끊임없이 들어왔음 가장 불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카페존은 모든 식기를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아이스를 시키면 플라스틱잔 겉에 종이잔을 겹쳐주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음(요즘 유행인건 알지만 뭘 위한 유행인지 모르겠다) 내부가 정말 넓은 것에 비해 휴지나 필요한 것들을 보충할 수 있는 스테이션도 잘 보이지 않고 내부 인테리어는 평타.. 특별히 볼 것이 있진 않았고 넓은 걸로 다 한 느낌 화장실은 깨끗했고 직원분들은 친절했음 .. 2021. 3. 1.
롯데호텔월드 (잠실) 각자 포천, 노원, 하남에서 만나는거라 잠실만큼 괜찮은 곳이 없어서이 곳으로 결정!마음은 시그니엘이었지만,,, 거긴 나중에 갑부되어서 가는걸롴ㅋㅋㅋㅋ 14층 석촌호수뷰 트리플디럭스룸퀸+싱글 침대 특별요청으로(?) 공기청정기도 넣어주고 뷰도 좋은 곳으로 받았다 오래된 호텔답게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올드하다그치만 소소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최대한 해주려는게 느껴졌다.무엇보다 뷰가 너무 좋았어서호텔 방에 있는 내내 친구들과 셋이 쪼르르 앉아서하염없이 창밖만 바라보며 수다를 계속 떨었다. 주변에 맛있는 것들도 정말 많아서점심으로 매드포갈릭, 간식으로 노티드도넛, 저녁으로 미분당 쌀국수까지 먹었음석촌호수도 잠깐 산책하면서 바람쐴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딱 하나 에러였던 부분이다음날 아침에 맥도날드 배달을 시켰는데.. 2021. 2. 25.
인본주의 과학자라면 약사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19) 도서관 봉사활동 마지막 날! 어린이/청소년 코너 서가정리를 하게 되었다. 책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진로탐색 책 그 중에서 약사를 소개하는 책이 있길래 읽어보았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라 상투적인 이야기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비교적 최근에 발간되었고 지금 약사 및 약업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들도 많이 담겨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 사실 요즘은 구글, 유튜브에 없는 정보가 없다. 이전에는 업계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비밀스럽게 알던 정보도 '조회수'와 '좋아요'를 위해 전부다 유튜브에 공개되는 추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꾸 책을 찾아보는 이유는 책 만큼 화자가 원하는 바를 고도로 정제하여 전달하는 매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책을 읽기 전에도 약사의 진로와 현직자들의 이야기가 궁금해 관련된 .. 2021. 2. 18.
워커힐 더글라스 하우스 더블룸 아차산뷰라운지 및 조식 이용 포함 1박 약 27만원 주차는 워커힐 본관에 있는 주차장에 하고워커힐 1층 밖으로 나와서 셔틀을 부르면 된다. 방은 전체적으로 층고가 낮고 나무 장식이 많아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한강뷰가 진작에 품절되어 아차산뷰로 했는데테라스에서 한강도 잘 보이고 숲도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아차산뷰도 추천!객실 내 블루투스 스피커 있음냉장고 내 음료 및 맥주 무료 이용 가능 오후 3-5시 사이에 라운지에서 다과 이용 가능 커피 및 몇가지 쿠키를 먹을 수 있는데 맛은 그냥 평범. 폴바셋 커피가 있는데 디카페인도 있어서 좋았다. 7시-9시(?) 해피아워라고 해서 라운지에서 무제한 와인/맥주/자몽주스 등 음료와 치즈 및 살라미 제공치즈가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와인은 네가지 중 세가지 마셔.. 2021. 2. 16.
세계미래보고서 /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 / 코로나사피엔스 코시국에 집에서 정말 할 일도 없고 알바 자리 찾기도 쉽지 않아서 2월 한 달간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중이다. 진작 봉사활동을 찾아볼걸, 왜 허송세월을 보냈나 싶다. 매일 도서관에 가니 다양한 책도 접할 수 있어서 좋고 일하다 짬짬히 책읽는 재미도 좋다. 그 중 읽은 책 남기기 1. 세계미래보고서 2020 코로나 이후 시대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하다가 문득 과거에는 2020년을 어떻게 예상했을까 거꾸로 돌아보고 싶어졌다. 도서관에서 300번대 책을 정배열하다가 우연히 책의 제목만 보고 흥미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2012년쯤에 나온 책이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예측한 2020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1인 미디어의 발달 및 기존 TV 및 영화 매체 쇠퇴 등 여러가지 현재 상황에 딱 맞는 .. 2021. 2. 15.
여름엔 비, 겨울엔 눈 2020년 여름에는 두 달 내내 마치 하늘에 구멍뚫린 것 처럼 비가 오더니 이번 겨울에는 진짜 하늘에서 하얀 쓰레기가 마구마구 쏟아진다. 코로나 때문에 인간 활동이 줄어들어서 정말 일시적으로 예전처럼 기후가 돌아간건지, 아니면 지속적인 기후변화 때문에 생기는 이상현상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만에 이렇게 많은 비, 눈을 보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이런저런 걱정도 많이 된다. 여전히 집콕하면서 보내는 방학 그나마 학원이라도 다니기 시작해서 숨통이 좀 트이는데 12월말~1월초는 정말 감옥이 따로 없었다. 확진자가 매일 천 명대씩 나오고, 잠잠해질만 하면 종교단체에서 또 집단감염 나오고... 너무 지친다. 2월달부터는 봉사활동 다닐 수 있으니 매일 외출하고 책 읽고 움직이고 사람들도 좀 만나고 그래야지... 2021. 1. 28.
쇼코의 미소 / 이갈리아의 딸들 1. 쇼코의 미소 재작년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한참 일본 불매 운동이 활발했던 중 책 제목에 '쇼코'라는 일본사람의 이름이 들어가서 유독 손이 안 갔던 책이다. 물론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과거의 나를 매우 치고싶다. 2021년 현재를 살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을 사용해 담담한 문체로 쓰여진 단편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았고 공감이 많이 갔다. 역시나 다수가 추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읽었고 다음에 한 번 다시 읽으며 한편 한편 곱씹어보고 싶다. 2. 이갈리아의 딸들 충격. 이미 1975년에 이런 책이 있었구나. 정말 충격.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두 가지 이상한 감정. 하나는 후반부로 갈 수록 내가.. 2021. 1. 13.